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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강의 소설집을 읽고있다
그녀가 등단한지 칠년째로 접어들었던 해에 엮어낸 책인데
가슴이 흔들려서 몇 번이나 그만 두고 싶어졌다
그녀 특유의 처연한 정조를 좋아하지만, 그건 희망에 대한 기대가 있을 때의 얘기다
아, 이건 정말 너무 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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커피를 줄여보려고 노력 중인데
벌써 두잔 째다
절대 두잔은 넘기지 말아야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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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내 몇 달을 채워왔던 프로젝들이 하나하나 마무리 되어 간다
옆집 아이 줄넘기하는 걸 보는 정도의 마음이다
별로 자랑할만한 일은 아니지만, 사실이 그렇다
태그 : 뭐..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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